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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자연.log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 장미광장에 핀 여름의 붉은 감정

by Tommy Life 2025. 6. 4.
6월 초, 서울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말 그대로 만개였다.
햇살 아래 붉게 피어난 장미들이 하나하나 시선을 붙잡고, 바람은 꽃향기와 색감을 천천히 풀어냈다.

카메라 셔터보다 먼저 감정이 반응하던 순간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의 정중앙, 바로 이 장미광장에서 여름이 시작됐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축제 기간의 아름다운 풍광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축제 기간의 아름다운 풍광
붉은색의 장미물결이 아름답다.백장미, 붉은장미, 주황장미가 혼재되어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중앙부.. 만개한 장미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입구부의 붉은 장미붉은장미군 안에 만개후 다소 물빠진 꽃이 전체적 미를 더해주고 있다.
장미광장의 아름다운 장미들의 모습

색이 말을 거는 순간 – 장미가 만든 시간의 결
붉음과 분홍, 그리고 순백의 조화.
장미는 피어난 게 아니라, 시간을 그려내고 있었다.
걸음을 멈추면 향기보다 먼저 감정이 따라온다.

장미광장 중앙부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터널장미광장의 조형물을 비춘 아침햇살붉은 장미와 다양한 색감의 장미들의 조화가 아름답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여러 장면들s
주홍색의 장미꽃붉은색의 장미꽃연홍색의 장미꽃.. 묘한 매력이 있다.자주색 계열의 장미꽃흰색장미.. 일명 백장미붉은 색 계열의 형형색색의 장미꽃의 군락이 아름답다붉은장미와 백장미붉은 장미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꽃의 모습

장미광장 옆 붉은 언덕, 양귀비꽃의 흐드러짐
장미의 화려함이 끝날 즈음,
붉은 언덕이 조용히 시선을 끌었다.
양귀비꽃이 만든 이 언덕은, 바람까지도 붉게 물들였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측면에 위치한 양비귀꽃 군락지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측면에 위치한 양비귀꽃 군락지
양귀비꽃밭과 오두막화려하게 펼쳐진 양귀비꽃밭양귀비꽃밭 끝에 보이는 오두막의 모습이 아련하게 보인다.양귀비꽃밭의 아름다움은 또다른 멋이 있다.
양비귀꽃 군락지의 아름다운 광경

이곳이 서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올림픽공원은 사계절 내내 감동을 준다.

장미광장의 붉은 물결에서 시작해, 나홀로나무의 고요함, 몽촌호의 반영, 몽촌토성 언덕의 바람, 그리고 88호수의 석양까지.

올림픽공원은 걷는 내내 하나의 장면이 되고, 머무는 순간마다 사진이 되는 곳이다.

몽촌토성위 언덕의 모습과 서울스카이올림픽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나홀로나무몽촌토성위 고목뒤를 비추고 있는 해너미의 태양빛아침햇살이 투영된 몽촌호의 반영
올림픽공원의 아름다운 여러 모습 (몽촌토성 언덕, 나홀로나무, 몽촌호의 아침 반영, 언덕위 나무에 비춰진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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