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당못빌3

The Sunset ② 🌅 – 우연히 마주친 저녁, 스냅샷처럼 남긴 감성일몰 일부러 찾아간 건 아니었지만, 감성일몰처럼 기억에 남은 순간들.스쳐 지나듯 만났던 일몰장면을 스냅샷처럼 기록해두고 싶었다.우연히 마주친 The Sunset.. 🌇 일부러 간 건 아니었다,🚗 그저 지나가던 길에 저녁이 와 있었을 뿐📷 카메라보다 먼저 눈으로 담은 순간들🌬️ 빠르게 스쳐갔지만 오래 남은 일몰🗺️ 장소보다 장면이 기억나는 저녁의 기록늘 준비해서 찍는 저녁만 남는 건 아닙니다.아무 계획 없이 걷던 길, 혹은 차창 밖에서 어느새 붉게 물들어버린 하늘을 만난 적이 있지요. 이번 포스트는 ‘그냥 지나가던 길에 스쳐간 저녁’을 담았습니다.장소는 흐릿한데, 그 순간의 빛은 아직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런 장면들입니다. 🚌 어디서든 저녁은 온다KTX 열차안, 출장 퇴근길 창밖으로 스며들던 붉은.. 2025. 5. 9.
대구, 내 기억 속 7곳 – 대구맛집 7선, 맛과 분위기 그리고 감성 사이 로컬맛집의 끝판왕 대구맛집 7선을 소개하였고,그들의 맛과 감성을 다시 정리해보고자 한다.대구맛집 7선은 다음과 같다.군위식당, 수봉반점, 옛집식당, 침산동비움,광명반점, 국일따로국밥, 성당못빌 대구라는 도시는 이상하다.갈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만,그다음에도 또 한 번, 나도 모르게 발길이 향한다.그 도시엔 아주 화려한 건 없지만,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공간들이 있다.그래서, 내 마음에 오래 남은 7곳을 조용히꺼내본다.숨은 맛집도 있고, 특색있는 카페도 있다.지금 누가 대구에 간다고 하면, 나는 조용히 이 List를 건네주고 싶다.① 군위식당 Tommy의 두번째 이야기감성카페에서 공간까지 - 삶을 감각적으로 기록합니다tommy-life2.tistory.com“수육이 아니라, 정이었다.”국물 .. 2025. 4. 23.
두류공원 카페 성당못빌 – 대명동에서 찾은 대구 사진 잘 나오는 카페📷 대구 대명동 두류공원 근처에 위치한 카페 '성당못빌'은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대구 카페 중 단연 눈에 띄는 공간입니다.잔잔한 물가를 배경으로, 햇살과 그림자, 그리고 감정까지 담아내던 이곳은 단순한 카페 그 이상이었죠.서울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여백과 로컬 감성이 살아 있는 공간.그날의 공기와 빛, 그리고 사진 한 장이 아직도 선명하게 말을 겁니다.머무는 순간이 기억이 되는 장소, 성당못빌. 그 특별했던 하루를 소개합니다.🌿 감각적인 식물형 인테리어, 곳곳이 포토 스팟🏞 성당못 근처, 루프탑 뷰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완벽한 순간📷 사진 찍는 순간, 감탄사가 나오는 감성 카페 작은 외관, 그러나 공간은 꽤 깊다대명동 두류공원 성당못 근처, 주택가 틈새에서 발견한 세련된 입면.처음엔 소박해 보이.. 2025.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