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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정리.zip17

헬로오드리 | 판교 운중동 브런치 맛집, 정원이 예쁜 공간 판교 운중동 골목에 자리한 '헬로오드리'.브런치와 피자, 그리고 정원이 어우러진 이곳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가족과 함께 걷고 머물기 좋은 공간이다.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는 판교 대표 맛집.사진만 봐도 감탄이 나오는, 헬로오드리 카페의 진짜 모습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글은 '분당판교 대중적 F&B Best5' 시리즈 중 5탄으로 소개한다.🌿 정원이 아름다운 운중동 브런치 맛집, 헬로오드리 카페👨‍👩‍👧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형 레스토랑📸 음식보다 공간이 기억에 남는 감성 정원 카페정원이 아름다운 판교 브런치 맛집, 헬로오드리운중동 골목에 자리한 ‘헬로오드리’는브런치와 이탈리안 메뉴를 즐기며 정원을 거닐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잔디와 식물로 꾸며진 야외 테이블이 인상적이며.. 2025. 4. 30.
일부러 와야 하는 분당판교 대중적 F&B Best5 - ④ 분당 제과맛집, 파네트리 김영모 파네트리 김영모점은 단순 제과맛집을 넘어서공간과 맛을 공유한 공간이며, 특히 휴일에는브런치 맛집, 브런치 복합문화공간이라 칭할수 있다.김영모제과의 강남의 많은 매장과는 완전히 다른 스케일과 운영 철학을 가진 곳이 바로 분당 파네트리 김영모점이다제과명장의 이름을 공간으로 확장한 분당의 파네트리 김영모점은 빵으로 이뤄진 브런치 복합문화공간이다.많은 강남 매장과는 완전히 다른 스케일과 운영 철학이다 왜 ‘대중적 F&B Best5’인가 ‘김영모’라는 이름은 이미 하나의 브랜드다.제과명장, 국가대표 제빵사, 전통과 프리미엄의 상징.하지만 대부분의 ‘김영모과자점’은소형 고급 제과점 콘셉트에 가깝다. 그런데 분당에 있는 이곳,‘파네트리 제과명장 김영모’ 분당점은 다르다.공간, 메뉴 구성, 운영 방식에서“하나의 빵집.. 2025. 4. 30.
고등동 로우테라스 | 판교 조용한 이탈리안 뇨끼 맛집 고등동 로우테라스는 감자 뇨끼로 유명한 판교 끝자락의 조용한 이탈리안 맛집이다. 트러플 뇨끼가 특히 인상적이고, 주차도 편해 재방문하고 싶은 판교 맛집이다.🍽 작지만 강한 고등동의 이탈리안, 로우테라스🧀 분당·판교 대중적 F&B 시리즈 3탄💰 트러플 뇨끼와 가성비로 입소문난 조용한 맛집판교 고등동 조용한 이탈리안 맛집고등동 아파트 단지 뒤편,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안 작은집.하지만 이 집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이 정도 퀄리티면 일부러 와야 한다"고 말한다.판교 고등동 로우테라스는 가성비와 맛의 밸런스를 제대로 잡은 드문 집.특히 우리 큰애가 "인생 뇨끼"로 꼽은 곳이라면, 이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다.트러플 뇨끼와 파스타, 고르게 완성도 높은 메뉴가게는 소박하고 테이블은 10개 남짓.하지만.. 2025. 4. 29.
일부러 와야 하는 분당판교 대중적 F&B Best5 - ② 사송동 감성카페 '푸른언덕' 사송동 감성카페 푸른언덕은 사송동 언덕 위,푸른 감성이 머무는 곳으로, 예술품, 도자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채로운 카페다.왜 대중적 F&B Best5’인가카페가 넘쳐나는 분당에서,'커피 한잔'을 넘어선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드물다.사송동 푸른언덕은 단순히 예쁜 카페를 넘어,공간 자체가 하나의 전시장이 되는 드문 장소다. 적당한 가격, 부담 없는 접근성,그리고 누구라도 와서 감탄할 만한 공간의 힘.푸른언덕은 그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특별한 분당 감성카페다.☕ 카페를 넘어선 작은 예술관, 사송동 '푸른언덕'🎨 도자기, 소품, 공간미까지 품은 특별한 카페🚗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분당판교 감성 명소넓고 쾌적한 공간, 그리고 전시처럼 꾸며진 소품들 사송동 푸른언덕의 첫인상은 "넓다"는 감탄이다.층고 .. 2025. 4. 28.
뚜에이오 | 판교 운중동 리코타치즈 샐러드·파스타 맛집 뚜에이오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유명한 운중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분당 판교 끝자락에 자리해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다양한 파스타와 리조또까지 맛으로 충분히 승부하는 집이다.🍝 서울에서 와도 아깝지 않은 파스타 맛집🧀 빅볼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시그니처📍 분당·판교 대중적 F&B 시리즈 1탄운중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추천뚜에이오는 거창한 인테리어나 큰 간판 없이 단정하고 조용하게 자리를 지켜온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이탈리아 정통 스타일과 한국인의 입맛 사이를 절묘하게 연결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파스타는 오일, 토마토, 크림 계열 모두 고르게 완성도 높고, 피자는 화덕은 아니지만 도우와 토핑의 밸런스가 훌륭하다.특히 리조또나 샐러드류도 단독 메뉴로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 있다.운중동 리코타치즈 샐러.. 2025. 4. 28.
봄 아침, 서울을 걷다 🌸 – 석촌호수·송리단길·올림픽공원 감성 3선 Bravo!! Songpa~송파구 잠실 쪽에는 손꼽히는 대단한 명소들이몰려있어서, 반나절 남짓에 둘러보는게 가능하다.석촌호수의 고요한 물빛, 송리단길의 감성 공간,올림픽공원의 평화로운 산책까지.송파에서 만난 그 세 가지 장면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본다.봄이 오면, 세상은 조금 더 부드러워진다.빛은 더 느리게 퍼지고,바람은 더 가볍게 지나간다.그리고 가장 먼저, 아침이 달라진다.사람들이 깨어나기 전,골목과 호수와 길은조용히 계절을 준비하고 있었다. 석촌호수, 송리단길, 그리고 올림픽공원.서울의 아침을 따라 걷는 이 길 위에서,우리는 봄을 조금 더 깊게 만날 수 있었다. 🌕 석촌호수 – 빛으로 피어난 벚꽃, 그리고 물든 아침 밤에는 조명에 물든 벚꽃이,아침에는.. 2025. 4. 28.
아직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올림픽공원의 아침 🌿 - 몽촌호부터 장미광장까지 세계평화의문을 지나면 몽촌호, 몽촌토성 산책길, 장미광장까지 이어지는 올림픽공원의 아침산책은평화로움과 고요함이 있다.그 평화로운 어느 휴일날의 짧은 행보를 펼쳐본다 🌳 아침 햇살이 가장 먼저 닿는 곳, 올림픽공원🚶‍♂️ 느릿한 발걸음으로 만나는 잔디, 길, 공기📷 아무런 계획 없이 걷다가 마음에 남은 다섯 장면 사실상 대한민국의 시그니처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일요일 아침, 세상은 생각보다 늦게 깨어난다.아파트 단지 사이를 빠져나오고, 적지않은 거리지만천천히 걸어 도착한 올림픽공원. 세계평화의문 출입구를 지나 평화의 광장에 도달하여느껴진 것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공기,조금은 흐트러진 잔디밭, 그리고아무도 걷지 않은 길 위에 얹힌 햇살 한 조각이었다. 아무런 목적 없이 걸어도 되는 시간.풍경이 말.. 2025. 4. 27.
🏡 아직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송리단길 아침 석촌호수 남쪽, 감성 카페들이 밀집한 송리단길.이제는 '송리단길맛집'과 '송리단길브런치카페'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오늘은 그 조용한 아침을 직접 걸어봤다. 🕊️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거리, 송리단길은 빛과 정적으로만 가득했다🌸 문닫힌 카페들, 빈 테이블, 그리고 투명한 아침 햇살☕ 커피 없이도 충분했던 산책.. 공간이 먼저 말을 걸어오는 아침의 기록이 거리 주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토요일 아침 7시 반.서울은 깨어 있지만, 이 골목은 아직 꿈을 꾸고 있다.창문은 닫혀 있었고, 간판의 불빛은 꺼져 있었지만햇살은 이미 골목을 돌고, 담벼락을 타고,유리창 위에 내려앉고 있었다. 문이 닫힌 플라워샵, 커튼 너머 살짝 비치는 커피머신,비워진 의자 위로 천천히 내려앉는 빛 한 조.. 2025. 4. 26.
카메라가 멈추지 않던 밤 📸 – 석촌호수에서 만난 벚꽃의 다른 얼굴 서울의 벚꽃명소로 유명한 석촌호수를 2025년 4월밤에 방문하여, 그 화려한 석촌호수벚꽃 축제를 즐겼다.화려한 석촌호수야경과 그 사이에 우뚝선 서울스카이의 아름다운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 하다.밤의 벚꽃은 다르게 핀다 밤의 벚꽃길을 혼자 걷는다는 건, 계절에 몰래 입을 맞추는 일이다.4월 11일 밤 9시. 석촌호수 동호의 산책로 초입에서 나는 잠시 멈춰섰다.머리 위를 덮은 분홍빛 아치와, 그 아래로 조용히 흘러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그림자.누구 하나 말소리조차 내지 않고, 모두가 풍경 속 일부가 되어 있었다.호수는 거울처럼 모든 것을 반사하고 있었고, 벚꽃은 조명에 물든 채 꽃잎이 아니라 빛으로 존재하는 듯했다.어떤 장면은 오래 바라보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깊어지는 느낌을 준다.그날의 .. 202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