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리포수목원3

2019 여름, 서해여행의 기억 (1/2) 🌊 – 수덕사·개심사·천리포수목원을 지나며, 📍 From 태안 To 목포까지의 4일간 여행🌿 오래된 고택부터 바닷바람 부는 언덕까지📷 한여름의 흐린 하늘 아래, 조용했던 풍경들 2018 남해 여행기와 마찬가지로, 수험생들 덕분에2019에도 나만의 여름휴가를 즐겼다.추사김정희고택을 시작으로 수덕사, 개심사, 천리포수목원 등을 지나 꽃지해변까지, 첫 이틀동안의여정을 한편으로 정리해봤다. ① 추사 김정희 고택 (예산)돌담과 나무, 그리고 마당의 간격.추사 김정희 선생의 마지막 삶의 흔적이 남은 이 고택은그 자체로 ‘비워짐’이 무엇인지 말해준다.기념관보다 집이 더 인상적이었다.여름에도 그늘이 많은, 생각보다 시원한 공간.②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태안반도 북서쪽 해안에 형성된 천연기념물 제431호로,수천 년간 해풍과 조류가.. 2025. 5. 24.
자연을 걷는 수목원 4선 – 천리포, 대아, 대구 수목원 및 화담숲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천리포, 대아, 대구 수목원을 방문하면서, 자연을 품고, 걷는 그 매력적인 순간의 기억하에 그 방문기를 적어본다 카페도 도시도 아닌, 나무와 빛이 주인공인수목원이라는 공간.태안의 바닷가 숲부터,전북과 대구, 경기의 테마형 정원까지.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연을 품은 네 곳이 있다.어디든 걷기만 해도 감정이 정리되고,마음이 가벼워진다.이곳들은 풍경이 아닌 ‘시간’을 선물하는 곳들이다. 1. 천리포수목원 – 바다와 나무가 함께하는 유일한 정원 Tommy의 두번째 이야기감성카페에서 공간까지 - 삶을 감각적으로 기록합니다tommy-life2.tistory.com 🌊 바다 옆에 위치한 국내 유일 바닷가 수목원🌳 창립자의 철학이 담긴 식물 보존 공간🚶 느린 산책과 정서적 위로가 머무.. 2025. 4. 20.
태안 천리포수목원 – 바닷길 따라 걷는 생명의 숲 태안 만리포 인근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은,바다와 숲을 동시에 품은 감성자연공간으로서흔치않은 바닷가 인근의 바닷가 수목원임🌊 태안 바닷가 옆, 소리와 냄새까지 살아 있는 국내 대표 수목원🌳 1만6천 종의 식물이 숨 쉬는, 걸을수록 깊어지는 감성 산책📷 사계절 야생화와 이국적 수종, 여행자의 마음을 비우는 길 숲과 바다가 만나는, 이질적이지만 평화로운 시작 충남 태안군 소원면.차를 타고 서해로 향하다 보면,한쪽에는 파도가 부서지고,다른 한쪽에는 푸른 숲이 펼쳐진다.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바닷가수목원이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람 냄새부터 다르고,걷다 보면 물결 소리와 나뭇잎 소리가 포개진다. 이곳은 자연을 인위적으로 꾸미기보다,흐르는 대로 받아들여 만.. 202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