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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s 2nd Life

5060 출근 전 마지막 여행 | 중국 위해 골프라운딩, 짐싸기 체크리스

by Tommy Life 2025. 6. 20.

5060 직장인의 마지막 골프여행, 출국 전 공항에서 비행기를 향해 걷는 중년 부부의 뒷모습
출근 전, 마지막 쉼표. 중국 위해로 떠나는 5060 부부의 골프여행

 

중국 위해 골프여행, 5060 경력전환 직장인의 마지막 휴가.
출근 전, 단 3일의 여행.  짐싸기부터 준비물 체크리스트까지 완벽 정리했습니다.
50대 골퍼의 현실형 라운딩 가이드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

10개월의 인고의 시간.. 여러모로 쉽지 않았습니다.
나 자신을 위한 커리어 전환! 사실상 제 2막의 시작!
이제 그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아주 작은 쉼표를 하나 남겨봅니다.
이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Round 1의 마지막 선물입니다.

 

🛂 여권과 비자, 늘 첫 번째지만 늘 마지막에 떠오른다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았는지 다시 확인
  • 여권 복사본 or 스캔파일은 클라우드에도 미리 올려두자

✈ 항공 호텔 예약, 패키지여서 좀 간단했다

  • 항공편, 호텔 중급 수준
  • 호텔과 CC간에는 송영 셔틀 확인
    → 단, 인근 맛집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

⛳ 골프장 예약 (천익CC & 호당가CC)

  • 티타임 확인
  • 캐디, 전동카트, 락커룸 등의 일부 옵션 확인
  • 패키지가 아닌 경우엔 미리 단단히 컨펌할 것
    → 중국 캐디피, 인당 100위안(한화 약 2만원)수준

🎒 짐 싸기 : 50대 남자의 현실적 짐가방

  • 클럽, 신발, 모자, 쿨토시, 썬크림
  • 땀 많이 나는 체질이라 여벌 티셔츠 꼭 챙김
  • 전압은 220v로 국내와 같으나, 콘센트 모양이 틀리니 멀티탭(돼지코)은 필수
  • ‘현지에 있겠지’라는 말은 그냥 망하는 지름길

📶 통신 & 앱

  • 중국은 구글 안 됨. 바이두지도·웨이신 필수
  • 로밍보다 현지 유심이 유리 (카카오톡 꼭 인증 받아두기)
  • 번역앱은 두 개 이상. 터지면 답 없다

🛡 여행자보험은 사치가 아니라 생존

  • 중년은 어디서 넘어져도 뼈 금가니 꼭 가입
  • 응급전화번호, 가까운 병원 주소도 캡처해두기

 

짐을 싸는 건 어렵지 않다.
어떤 마음을 가져갈지가 더 어렵다.

이 여행은  나의 지난 시간을 내려놓고, 앞으로의 나를 마주하는 일종의 의식이다.

다음 편에선,
그 제 2막의 시작을 앞두고 드는 감정과 다짐을 꺼내보려 한다.
진짜 나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여행의 의미를!!

 

 

📌 5060 경력전환 이야기, 못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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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카페에서 공간까지 - 삶을 감각적으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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