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오타루·비에이 중심으로 설경과 맛집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루트를 소개한다.
🥢 삿포로 수프카레부터 오타루 회전초밥까지, 겨울 홋카이도 맛집 여행
📸 비에이 흰수염폭포와 닝구르테라스, 설경 속 명소 산책
홋카이도 여행 코스 8선 🧭
Day 1 – 삿포로 맛집 & 중심가 시내산책
① 삿포로 수프카레 킹 | 현지 인기 맛집
② 오도리공원 산책 | 삿포로 도심 속 여행 루트
③ 카니야 본점 | 홋카이도 대표 게정식
① 삿포로 수프카레 킹 | 현지 인기 맛집
그리고 향신료 가득한 국물이 담긴 한 그릇.
수프카레킹은 삿포로 현지인에게도 인기 많은 맛집.
뜨겁고 깊은 국물은 홋카이도 한복판에서 가장 따뜻했던 기억 중 하나였다.
여기는 30여 좌석으로 크지는 않으나,
식사시간이 아니어도 30분 이상의 웨이팅이 필요함
② 오도리공원 산책 | 삿포로 도심 속 여행 루트
시계탑, TV타워, 백화점 거리까지 삿포로 중심부를 천천히 훑는 코스.
걷는 내내 깔끔한 도시 구조와 단정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도심형 홋카이도 여행코스의 기본 루트.
③ 카니야 본점 | 홋카이도 대표 게정식
가니미소부터 찜, 구이, 튀김까지, 게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코스로 나오며 서비스와 음식 모두 정돈된 느낌.
예약은 필수, 특히 저녁 시간은 웨이팅 불가피.
1~2월 한정 판매하는 9만원짜리 게정식 코스요리인데, 너무 맛있고 양도 많음
Day 2 – 비에이·후라노 맛집 및 설경 여행
④ 비에이 흰수염폭포·청의호수 | 겨울 설경 명소
⑤ 비에이 준페이 | 새우덮밥 전문 로컬 맛집
⑥ 후라노 닝구르 테라스 | 겨울 숲속 조명 거리
비에이 가는 길에 위치한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
비에이 크리스마스트리 나무(クリスマスツリーの木)는 Biei Christmas Tre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겨울 포토 명소다.
④ 비에이 흰수염폭포·청의호수 | 겨울 설경 명소
그 아래 펼쳐진 청의 호수는 말 그대로 ‘청량한’ 파란색이었다.
이 풍경은 겨울에 특히 더 특별하다.
차가운 만큼 더 선명한 색감.
⑤ 비에이 준페이 | 새우덮밥 전문 로컬 맛집
준페이는 밥 위에 얹힌 새우 몇 마리로 모든 설명을 대신한다.
튀김이 아니라 생새우가 주인공이며, 식감은 부드럽고 달았다.
예약이 매우 어려우며, 별도 투어팀들에게만 점심단체예약을 준다는데 확인이 필요함 ㅠㅠ
⑥ 후라노 닝구르 테라스 | 겨울 숲속 조명 거리
작은 문을 열면 나무 향기와 함께 누군가의 손으로 만든 물건들이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 못했는데, 일몰무렵의 풍경이 최고라고 함
Day 3 – 오타루 감성코스 & 삿포로 맛집
⑦ 오타루 오르골당 | 클래식한 겨울 감성 명소
⑧ 토리톤 스시 코우세이점 | 삿포로 인기 회전초밥 맛집
⑦ 오타루 오르골당 | 클래식한 겨울 감성 명소
본관 앞 풍경은 클래식했고, 유리와 석조, 그리고 눈이 만든 조용한 아름다움.
위 사진은,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오타루역 가는길 양쪽의 상점들과 멋진 하늘들인데,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걸어다니기 힘들때가 있고 기차가 종종 끊긴다고 함
⑧ 토리톤 스시 코우세이점 | 삿포로 인기 회전초밥 맛집
밥과 생선의 균형, 그리고 회전 초밥집답지 않은 진심이 있다.
지역민과 여행자가 함께 앉아 먹는 진짜 ‘로컬 스시집’.
아침 10시부터 줄서야 오픈시간 11시에 바로 들어간다고 함.
오타루 코스를 마치고 들른 토리톤 스시는, 위치는 삿포로지만 오타루 일정의 마무리 식사로 추천할 만한 회전초밥 맛집이다.
겨울 홋카이도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삿포로·비에이·오타루를 잇는 이 루트를 추천한다.
2박 3일이라는 시간 안에, 눈 덮인 풍경과 현지 로컬 맛집을 무리 없이 담아낸 여정이었다.
직접 걸어보고, 먹어보고 나니 이 동선이 가장 효율적이었고, 여행 후에도 각 장소가 또렷하게 기억에 남았다.
개인의 일정이나 계절에 맞게 조정하더라도, 큰 틀은 충분히 실용적인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 최종 이동 동선 요약 (2박 3일 기준)
Day 1: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시내
(수프카레 킹 → 오도리공원 산책 → 카니야 본점)
Day 2 : 삿포로 → 비에이·후라노
(청의호수·흰수염폭포 → 준페이 → 닝구르 테라스)
Day 3: 삿포로 → 오타루
(오르골당 거리 산책 → 토리톤 스시) → 공항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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