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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전남 영암 독천 청하식당, 큼직한 갈낙탕 한 그릇 – 🍽️ Tommy's 발견 ④

by Tommy Life 2025. 5. 12.

영암 독천에 있는 청하식당은 갈낙탕과 낙지요리로 알려진 전남로컬맛집이다.
독천낙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영암청하식당으로 통상적으로 불려지는 곳을 다녀왔다.

영암 독천 영암식당의 갈낙탕
영암 독천 영암식당의 갈낙탕 (포스팅용 사진이 한장이라 ㅠㅠ)


지난 6~7년 동안, 구글지도에 남긴 리뷰 1,000여건 중, 음식점 리뷰 3~400곳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13곳을 소개합니다.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컷만 사용했고, 오래된 방문은 최근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다시 올립니다)

 

번째 장소는 전남 영암, 독천 낙지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골목입니다.
골목 한가운데, 조용하지만 내공 있는 집 – 청하식당있습니다. (2018년 방문... 현재도 영업중임을 확인)

 

🫕 낙지와 갈비가 만나, 국물부터 푸짐한
🌶️ 전라도 손맛답게 얼큰하고 진한 구성
📍 영암 낙지촌에서 기억에 남았던, 하나의

 

(여행 전 지인이 추천해주기도 했음..)
처음에는 ‘
낙지촌’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갔지만, 큰 상차림에 먹음직스러운 낙지가 점령해 있는 탕 한그릇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갈낙탕'.
큼직한 낙지 마리와 갈빗대가 통째로 들어간 국물 요리입니다.

 

전라도답게 국물은 살짝 매콤하고, 갈비에서 우러난 고소함이 국물에 녹아 밥을 비비기도 전에 국물부터 비워지는 스타일.
뚝배기 안에는 낙지 다리가 큼직하게 올라 있고, 한입 베어물면 쫄깃함과 육즙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갈비는 부드럽게 익어 젓가락으로 쉽게 발라지고, 위로 파, 마늘, 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양념장이 진하게 얹혀 있습니다.

사진이 한 장뿐이라, 날의 뜨거운 뚝배기 김까지는 담지 못했지만,
그날의 갈낙탕 국물 향과 입안의 기억은 7년이 지난 지금도 선명합니다.


현지 주민들이 꾸준히 찾는 조용한 식당이라는 것도 영암 독천 영암식당신뢰도를 더해주는 포인트입니다.

2018년 당시 방문사진 (영암 독천 청하식당)
2018년 당시 방문사진 (영암 독천 청하식당)

📍 위치 : 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천로 170-1 (독천낙지촌 중심부)  
⏰ 운영시간: 10:30 ~ 17:00 (휴무일 없음)  
💰 대표 메뉴 : 갈낙탕 / 낙지무침 / 낙지구이 / 낙지 탕탕이   
🌐 주차정보 : 가게 앞 갓길 or 인근 낙지촌 전용 주차장 
 
📝 팁 : 사진보다 실제 상차림이 더 크고 푸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