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의 두번째 이야기

부산 연산동 독도참가자미는, 참가자미회 맛집으로 특히 회 비주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연산 독도참가자미라는 이름으로도 검색되는 지역 대표맛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압도적인 비주얼은 눈으로 먼저 먹는 회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이 글은,,

지난 6~7년동안, 구글지도에 남긴 음식점 리뷰 3~400곳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13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컷만 사용했고, 오래된 방문은 최근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다시 올립니다)

관광객보다는 동네 단골이 만든 명성.
그런 집들이 여전히 많다는 걸 느낍니다.

오늘은, 회가 눈에 먼저 들어왔던 집, 연산동독도참가자미를 소개합니다.

연산동 독도참가자미의 압도적인 비주얼의 가자미회

‘독도참가자미’.

처음엔 이름이 강해서, 맛도 강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집의 진짜 매력은 비주얼과 균형감이었습니다.

 

회가 접시에 담겨 나오는 순간, 한 장 한 장 접힌 투명한 살결이 마치 꽃잎처럼 퍼져 있습니다.
한 가운데는 붉은 무순이나 소금꽃,
가장자리에는 얇게 썬 참가자미가 정갈하게 배열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정리된 느낌입니다.

회 맛은 강하지 않습니다.
되려 담백하고, 뒷맛은 깨끗합니다.
된장국과 나물 반찬, 묵은지와 함께 먹는 조합이 꽤 절묘하고, 배보다 마음이 먼저 차는 그런 한상.

사진은 많지 않지만, 그 날의 접시 위 이미지와, 첫 젓가락을 들던 순간은 연산동 독도참가자미회라는 이름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연산 독도참가자미집의 참가자미회 전체 한상

연산동 참가자미회를 찾는 분들께 이 집은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특히 ‘부산 연산동 독도참가자미’로 검색해 오신다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위치 : 부산 연제구 중앙천로13번길 32    
⏰ 운영시간 : 11:30 ~ 22:00 (휴무일 유동적)  
💰 대표 메뉴 : 참가자미회 정식 / 참가자미 무침회   
🌐 주차정보 : 인근 공영주차장 또는 골목 진입
  
📝 팁 : 접시 위 회 비주얼이 매우 인상적 / 저녁보단 점심 또는 이른 저녁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