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의 두번째 이야기

거대한 공간을 자랑하는 창고형카페.  유럽풍 인테리어의 독특함.
이 두가지를 다 보유한 케이헤밍웨이는 분당 감성카페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헤밍웨이의 거대한 중앙공간. 천정위의 샹들리에가 압권이다

거대한 공간에 감성을 설계하다

처음 이곳에 들어섰을 때, ‘카페’라는 단어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헤밍웨이 분당점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
무려 600평 규모, 200대 차량 주차가 가능한 초대형 공간에 감성적 미감까지 설계된 ‘건축적 경험’이다.

높은 천장, 압도적인 너비, 그리고 그 안을 섬세하게 채운 유럽풍 인테리어가 공간 자체를 방문 이유로 만들어준다.

건물 가운데를 지배하는 거대한 샹들리에(Chandelier)와 감각적인 계단, 거기에 누드 엘리베이터까지...
실내 그 자체가 다양한 공간구성으로 매우 매력적인 공간이다.

🏢 600평 규모에 감성을 입힌 압도적 공간 경험
🌿 유럽풍 인테리어의 완성도 높은 디테일
☕ 커피는 시작일 뿐, 이곳은 공간을 즐기는 곳

 

베이커리의 정석, 공간의 여유

베이커리는 매장에서 직접 굽는 수제 크루아상, 깜빠뉴, 시나몬롤 등 100여 종.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진열대는 마치 유럽의 베이커리 부티크처럼 디테일과 배치 모두에 공이 들어가 있어 시각적으로도 감탄이 나온다.

내부 좌석은 층고가 높아 답답함이 없고, 각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대형 카페임에도 여유가 느껴진다.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 한잔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깔끔한 베이커리 쇼케이스

커피 마시러 온 게 아니라 공간을 보러 왔다

이곳은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베이커리카페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휴식이 있는 전시장’이 될 수도 있다.

탁 트인 시야, 감성적인 디테일, 거기에 맛있는 빵과 커피까지 더해지면 그날 하루의 기억이 꽤 특별해진다.

주말엔 드라이브 코스로, 평일엔 조용한 나만의 공간으로 추천할 만하다.

‘공간을 즐기는 카페’, 소위 창고형카페를 찾는다면 케이헤밍웨이 분당점은 그 기준이 될 만하다.

케이헤밍웨이의 1F 입구부분

📍 위치 :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34번길 21
🕒 영업시간 : 07:00 ~ 10:00 (연중무휴)
⏳ 라스트오더 : 오후 9:30

🌿 기타 팁 : 2층 노키즈존, 주차장 매우 넓음, 평일 오전 추천

케이헤밍웨이의 베이커리 쇼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