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의 두번째 이야기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수목원은 주차 및 입장료가 무료이며, 인근의 특색있는 맛집과 카페가 존재하여 산책 및 휴식을 하기에 매우 최적화된 장소이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가 재탄생된 대구수목원은 평지로 조성되어 있어, 무리없이 관람이 가능한 일상 속 산책 명소이자 도심속 소중한 쉼터이다.

 

🌳  도심 속 숨겨진 수목원, 일상 속 산책 명소
🚶‍♀️   평지성 길, 사계절 꽃길, 가족나들이에 적합
🌿  무료 입장에 온실·전망대까지, 자연을 품은 휴식 공간

대구수목원의 표식. 입구측에서 가까운 중앙광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서 만난 초록의 변주

대구 달서구.  고속도로와 주거지 사이.

‘여기 맞나?’ 싶은 장소에 대구수목원이 숨어 있다.

예전에는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
지금은 자연으로 되살아난, 대구시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숨은쉼터이다

 

정돈되었지만 과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숲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귀한 공간.
높은 나무와 낮은 풀,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어우러진 모습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

 

대구수목원 체험으로 나무들의 변화를 관찰하며, 잠시 멈춰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대구수목원 입구측 중앙광장. 대구수목원 표식과 넓은 광장 그리고 맑은 가을하늘의 조화가 아름답다.

높은 가을하늘이 인상적인 대구수목원

걷는 사람을 위한 설계,  누구에게든 열린 산책

대구수목원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전체 동선이 평지 위주로 설계되어 있다.
계단 없이 부드럽게 이어진 길은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도 편하다.

 

사계절 꽃길이 이어진다.
봄엔 튤립과 벚꽃, 여름엔 연못과 수련, 가을엔 국화와 단풍, 겨울엔 고요한 설경. 각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다.

온실 식물관, 작은 습지, 전망대까지 지루할 틈 없는 구성은 대구수목원 행사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조용히 걷다가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면, 도심 안에서도 숲에 안긴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구수목원은 입장료가 없다. 예약도 필요 없다.
언제든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일상형 수목원'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수목원 가는 버스노선을 확인하면 접근성도 꽤 편리한 편이다.

아이와 함께 걷는 가족, 음악을 들으며 혼자 걷는 사람,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까지, 모두 각자의 속도로 머무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특별한 뷰가 있어 유명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구수목원 설명처럼 '모두를 위한 숲'이라는 진짜 가치를 가진 곳.

걷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공간이자 초록의 여백. 그게 바로 대구수목원의 진짜 매력이다.

대구수목원 중앙부 분수광장

환상적인 대나무숲 (대구수목원)

대구수목원 맛집과 카페

대구수목원 인근의 대표 맛집과 카페로는 각각 동이식당과 롤링핀 대구수목원점이 있다.
동이식당은 안동 간고등어 맛집으로 유명하며, 롤링핀 대구수목원점은 포토존으로 유명한 카페이다. 
주차장에서 공히 차로 5분여 거리의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선인장류의 열대식물로 가득한 대구수목원의 내부 온실정원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 운영시간 : 09:00 ~ 18:00 (동절기 17:00)
💰  입장료 : 무료

🌿 기타 팁 : 온실 있음 / 아이동반 추천 / 대중교통 접근성 좋음

나무사이로 청명하게 펼쳐진 가을하늘을 품은 대구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