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reen 라운딩.Note

중국 위해 골프여행 총정리 | 호당가·천익CC 후기·코스 비교·여행 팁까지

by Tommy Life 2025. 6. 26.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온 중국 위해 골프여행.
호당가CC와 천익CC, 두 곳의 라운드를 모두 경험하며 중국 골프장의 분위기, 코스 구성,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감했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 전체를 요약한 종합편으로, 두 골프장의 차이점, 여행 동선, 현지 팁까지 정리해본다.
실제 다녀온 생생한 정보 중심이라, 중국 골프투어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비행 거리 짧고 입출국 수월

인천공항에서 웨이하이 공항까지는 약 1시간 10분.
체감상 제주도보다 가깝고, 시차도 없어 몸에 부담이 거의 없다.
입국심사·수하물 수령 모두 빠른 편이고, 공항 규모도 작아 동선이 간단하다.

 

✈ 골프 위주 여행엔 딱 맞는 구조. 공항에서 곧장 라운딩도 가능.

중국 위해국제공항의 외부전경
중국 위해국제공항의 입구 전경

2. 호당가CC – 해풍과 시사이드 코스

여행 첫날 방문한 호당가CC는
바닷가 인근에 조성된 시사이드 골프장이다.
  • 18홀 구성 / 바람 때때로 강함 / 페어웨이 굴곡 꽤 있는 편
  • 시그니처 홀은 해안선 따라가는 파4
  • 전반적으로 이국적이고, 바람 대응이 관건

💬 국내 퍼블릭 코스와는 완전히 다른 리듬.

     뷰는 만족, 하지만 바람과의 싸움은 난이도 있음.
     단, 전반적인 코스 Quality는 조금 아쉬움

중국 위해 호당가CC의 클럽하우스 정문 입구
중국 위해 호당가CC 클럽하우스 출입구
호당가CC의 코스 설명문 (관해 경도)
"관해 경도" 바다를 바라보며, 거친 파도에 감탄하다는 뜻의 표식문

3. 천익CC – 규모와 완성도에서 앞선 대표 골프장

둘째 날 찾은 천익CC는 위해 최대 규모의 27홀 골프장.
코스 구성 다양하고, 페어웨이 상태도 더 안정적이었다.
  • A·B·C코스 × 9홀 / 총 27홀
  • B코스는 바다 조망 / C코스는 언듈레이션 강함
  •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한국 골퍼 취향과 비슷

⛳ 코스 다양성과 거리감 조절이 핵심.

      재방문한다면 이쪽이 더 안정적일 듯.

위해 천익CC의 넓은 페어웨이
천익CC의 넓은 페어웨이와 뒷배경과 같은 석산
천익CC의 석산과 해저드 호수
천익CC의 해저드와 석산

4. 숙소 –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롱청

2박 모두 룽청 시내의 Holiday Inn Express에 숙박.
시내 접근성과 조용한 주변 환경 덕분에 라운딩 후 휴식에 적합했다.
  • 객실 넓고 침구 상태 우수 / 화장실 청결상태는 다소 미흡
  • 조식 무난 / 1층 편의시설 / 인근에 마트, 식당
  • 차량으로 골프장까지 약 20분 소요

🏨 무난하고 깔끔. 골프 여행에 딱 좋은 숙소.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롱청의 1층 계단부
호텔 1층 계단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롱청 1층 식당
호텔 1층의 조식 식당 전경

5. 여행 팁 정리 ✍

  • 캐디 : 한국어 가능 → 기본적 소통은 가능
  • 그린피 등 경비 : 국내 1박2일 또는 2박3일 투어 대비 싼편 / 일본 투어 대비 대략 절반값
  • 날씨 : 해풍 강하고, 일교차 있음 → 얇은 바람막이 필수
  • 코스 특징 : 전반적으로 넓고 길며, 거리감 조절이 더 중요
  • 현지 물가 : 음식·교통 모두 한국보다 저렴한 편
  • 시내 활동 : 룽청 시내는 조용한 분위기, 야경·해안 산책 가능

⛳ 총평

처음 떠난 중국 골프여행이었지만, 생각보다 접근성도 좋고, 두 골프장 모두 특징이 뚜렷해서 확실한 비교 체험이 가능했다.

호당가는 이색적인 코스 뷰를,
천익은 안정적인 골프 환경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
중국 골프장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면, 이번 여행이 인식을 바꿔줄 수도 있다.

 

 

👉 Day1 후기 보러가기
[중국 위해 골프여행 Day1 | 호당가CC 후기]

 

Tommy의 두번째 이야기

감성카페에서 공간까지 - 삶을 감각적으로 기록합니다

tommy-life2.tistory.com

 

👉 Day2 후기 보러가기
[중국 위해 골프여행 Day2 | 천익CC 후기]

 

Tommy의 두번째 이야기

감성카페에서 공간까지 - 삶을 감각적으로 기록합니다

tommy-life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