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당가CC와 천익CC, 두 곳의 라운드를 모두 경험하며 중국 골프장의 분위기, 코스 구성,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감했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 전체를 요약한 종합편으로, 두 골프장의 차이점, 여행 동선, 현지 팁까지 정리해본다.
실제 다녀온 생생한 정보 중심이라, 중국 골프투어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비행 거리 짧고 입출국 수월
체감상 제주도보다 가깝고, 시차도 없어 몸에 부담이 거의 없다.
입국심사·수하물 수령 모두 빠른 편이고, 공항 규모도 작아 동선이 간단하다.
✈ 골프 위주 여행엔 딱 맞는 구조. 공항에서 곧장 라운딩도 가능.
2. 호당가CC – 해풍과 시사이드 코스
바닷가 인근에 조성된 시사이드 골프장이다.
- 18홀 구성 / 바람 때때로 강함 / 페어웨이 굴곡 꽤 있는 편
- 시그니처 홀은 해안선 따라가는 파4
- 전반적으로 이국적이고, 바람 대응이 관건
💬 국내 퍼블릭 코스와는 완전히 다른 리듬.
뷰는 만족, 하지만 바람과의 싸움은 난이도 있음.
단, 전반적인 코스 Quality는 조금 아쉬움
3. 천익CC – 규모와 완성도에서 앞선 대표 골프장
코스 구성 다양하고, 페어웨이 상태도 더 안정적이었다.
- A·B·C코스 × 9홀 / 총 27홀
- B코스는 바다 조망 / C코스는 언듈레이션 강함
-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한국 골퍼 취향과 비슷
⛳ 코스 다양성과 거리감 조절이 핵심.
재방문한다면 이쪽이 더 안정적일 듯.
4. 숙소 –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롱청
시내 접근성과 조용한 주변 환경 덕분에 라운딩 후 휴식에 적합했다.
- 객실 넓고 침구 상태 우수 / 화장실 청결상태는 다소 미흡
- 조식 무난 / 1층 편의시설 / 인근에 마트, 식당
- 차량으로 골프장까지 약 20분 소요
🏨 무난하고 깔끔. 골프 여행에 딱 좋은 숙소.
5. 여행 팁 정리 ✍
- 캐디 : 한국어 가능 → 기본적 소통은 가능
- 그린피 등 경비 : 국내 1박2일 또는 2박3일 투어 대비 싼편 / 일본 투어 대비 대략 절반값
- 날씨 : 해풍 강하고, 일교차 있음 → 얇은 바람막이 필수
- 코스 특징 : 전반적으로 넓고 길며, 거리감 조절이 더 중요
- 현지 물가 : 음식·교통 모두 한국보다 저렴한 편
- 시내 활동 : 룽청 시내는 조용한 분위기, 야경·해안 산책 가능
⛳ 총평
처음 떠난 중국 골프여행이었지만, 생각보다 접근성도 좋고, 두 골프장 모두 특징이 뚜렷해서 확실한 비교 체험이 가능했다.
호당가는 이색적인 코스 뷰를,
천익은 안정적인 골프 환경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
중국 골프장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면, 이번 여행이 인식을 바꿔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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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해 골프여행 Day1 | 호당가CC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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