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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사그라다 파밀리아 · 구엘공원 · 카사바트요 ✨– 가우디가 만든 바르셀로나 여행 코스 ①편

by Tommy Life 2025. 6. 6.
스페인 여행의 시작, 바르셀로나.
가우디 건축의 상징 도시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카사 바트요 등 핵심 명소가 몰려 있습니다.
이번 ①편에서는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꼭 가야 할 대표 건축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본 포스팅은 2024년 구정 전후하여 방문한 기록을 5편에 걸쳐서 소개하겠습니다.
스페인 여행은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 몬세라트를 거쳐, 남부의 세비야·그라나다를 돌고, 마드리드에서 마무리됩니다.

📍 스페인여행일정
    바르셀로나 🇪🇸 → 몬세라트 ⛰️ → 세비야 🌆 → 그라나다 🕌 → 마드리드 🏙️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ília) 🏛️
' 가우디가 평생을 바쳤고, 아직도 건설 중인 ‘살아 있는 성당’.  일명 가우디성당이라고도 불린다.
1882년에 착공했으며, 안토니오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 완공이 목표임.
성가신 예약은 필수지만,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 개념이 사라진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쏟아지는 자연광, 기둥처럼 솟은 나무 구조는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다.

건설이 한창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고딕 양식 첨탑과 푸른 하늘,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
건설이 한창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고딕 양식 첨탑과 푸른 하늘,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
정면에서 바라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웅장한 외관과 황금빛 오후 햇살, 바르셀로나의 상징
정면에서 바라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웅장한 외관과 황금빛 오후 햇살, 바르셀로나의 상징
사그라다 파밀리아 수난의 파사드, 직선적 조형미 속 예수의 고난을 담은 섬세한 조각사그라다 파밀리아 탄생의 파사드, 복잡하고 생명력 넘치는 조각으로 표현된 예수 탄생 서사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두 대표 파사드.. 수난의 파사드의 간결한 구조미와 탄생의 파사드의 정교한 생명 조각이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를 물들이는 붉고 노란 스테인드글라스 창, 성스러운 빛의 향연거대한 나무 기둥처럼 뻗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 구조와 햇살이 쏟아지는 천장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를 수놓는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숲처럼 솟은 기둥, 빛과 구조가 만든 신비로운 공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를 받치는 거대한 나무 형상의 기둥과 별처럼 빛나는 천장 구조사그라다 파밀리아 탄생의 파사드 조각 세부,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복잡한 조형미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내부 기둥과 외부 탄생의 파사드 조각, 가우디 건축미의 극치

 

구엘공원 (Parc Güell) 🌳
스페인의 재력가 구엘의 요청으로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공원.
형형색색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진 가우디의 놀이터.
드래곤 계단과 초현실적인 벤치 라인이 인상적이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시내 풍경이 압권.
겨울에도 따뜻한 스페인 날씨와 더불어 자연친화적 설계를 엿볼 수 있는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공원임.
유료 구역과 무료 구역이 나뉘며, 사전예약 없이 접근 가능한 공간도 있음.

구엘공원 입구의 동화 같은 건축물과 인파로 붐비는 광장, 바르셀로나 전경이 어우러진 풍경
구엘공원 입구의 동화 같은 건축물과 인파로 붐비는 광장, 바르셀로나 전경이 어우러진 풍경
구엘공원의 상징, 모자이크 사자 분수와 기둥광장 계단 위로 펼쳐진 바르셀로나의 푸른 하늘
구엘공원의 상징, 모자이크 사자 분수와 기둥광장 계단 위로 펼쳐진 바르셀로나의 푸른 하늘
구엘공원의 곡선형 돌기둥 아치 통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우디의 건축미구엘공원 기둥홀 천장에 그려진 생동감 넘치는 모자이크 장식, 태양을 형상화한 예술
구엘공원의 곡선 돌기둥 아치와 천장에 수놓인 태양 모자이크, 가우디 특유의 유기적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명장면
구엘공원의 화려한 모자이크 벤치 너머로 펼쳐진 열대 식물과 가우디 박물관 주변 풍경햇살을 머금은 구엘공원 파란 첨탑 건물, 가우디 특유의 곡선미와 화려한 장식
구엘공원의 형형색색 모자이크 벤치와 파란 첨탑의 입구 건물, 가우디가 남긴 자연과 예술의 조화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
직물업자였던 바트요의 요청으로 (옆에 계단형 지붕의 카사 아마트예보다 화려하게 지어달라는 주문)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한 가우디의 작품
파도와 뼈, 용의 등뼈 같은 곡선이 가득한 외관이 압도적이며, 실내 오디오 가이드로 스토리를 따라가며 관람 가능.
카사 바트요 입장료는 39~49유로로 비싼편, 입장 시 대기 필수임.
야경 조명도 아름다워 시간대 선택 고민이 필요함.

화려한 타일과 해골 모양 발코니가 특징인 까사 바트요, 가우디의 상상력이 집약된 바르셀로나 대표 건물
화려한 타일과 해골 모양 발코니가 특징인 까사 바트요, 가우디의 상상력이 집약된 바르셀로나 대표 건물
가우디의 곡선미가 돋보이는 바르셀로나의 까사 밀라, 물결치는 외벽과 철제 발코니가 인상적인 건축물
가우디의 곡선미가 돋보이는 바르셀로나의 카사 밀라, 물결치는 외벽과 철제 발코니가 인상적인 건축물
중세와 아르누보가 어우러진 까사 아마트예, 가우디 이웃에 자리한 독특한 초콜릿 제조업자의 저택
중세와 아르누보가 어우러진 카사 아마트예, 가우디 이웃에 자리한 독특한 초콜릿 제조업자의 저택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여행에서 가장 많은 명소가 밀집된 도시입니다.
가우디의 건축예술은 물론, 도시 자체가 유럽 건축 여행지로 손색없습니다.
2편은 스페인광장과 세비야 대성당이 있는 *안달루시아(세비야)*로 이어집니다.

 

PS) 바르셀로나를 가서 FC바사 홈구장 "캄프 누"를 못가본, 말도 안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ㅠㅠ (패키지의 폐해 ㅠㅠ)